【 앵커멘트 】
그런데 이번 미북정상회담은 때마침 미국 동부시간으로 각 방송사의 메인 뉴스가 방영되는 밤 9시 황금시간대에 시작됩니다.
모든 방송사들이 생중계에 나설 텐데, '쇼맨십의 대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 할 걸로 보입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새벽, 거대한 성조기를 배경으로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환송행사가 진행됩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 장면은 한편의 쇼를 방불케 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10일)
- "아마도 새벽 3시 시청률로서는 역사상 가장 높았을 겁니다."
미북정상회담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겐 궁지에 몰린 정치 상황을 만회하고 치적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회담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밤 9시 각 방송사 메인 뉴스가 나오는 이른바 황금시간대에 열리는데,
미국 동부는 정치·경제 중심지이자 최대 인구 밀집지역입니다.
▶ 인터뷰 : 김지윤 / 아산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 "만나다는 것, 그 장면 자체가 어마어마한 뉴스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을 끌 만한 시간을 선택한…."
10년 넘게 TV 리얼리티쇼를 진행하며 언론 매체를 적절히 이용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의 쇼맨십이 '세기의 만남'에선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편집: 이소영
그런데 이번 미북정상회담은 때마침 미국 동부시간으로 각 방송사의 메인 뉴스가 방영되는 밤 9시 황금시간대에 시작됩니다.
모든 방송사들이 생중계에 나설 텐데, '쇼맨십의 대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 할 걸로 보입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새벽, 거대한 성조기를 배경으로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환송행사가 진행됩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 장면은 한편의 쇼를 방불케 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10일)
- "아마도 새벽 3시 시청률로서는 역사상 가장 높았을 겁니다."
미북정상회담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겐 궁지에 몰린 정치 상황을 만회하고 치적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회담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밤 9시 각 방송사 메인 뉴스가 나오는 이른바 황금시간대에 열리는데,
미국 동부는 정치·경제 중심지이자 최대 인구 밀집지역입니다.
▶ 인터뷰 : 김지윤 / 아산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 "만나다는 것, 그 장면 자체가 어마어마한 뉴스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을 끌 만한 시간을 선택한…."
10년 넘게 TV 리얼리티쇼를 진행하며 언론 매체를 적절히 이용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의 쇼맨십이 '세기의 만남'에선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편집: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