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백종원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꼭 맛 봐야하는 재료로 고등어를 꼽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는 백종원이 후쿠오카에서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한 음식점에서 고등어 회와 구이를 주문하며 후쿠오카 특산물이 고등어다.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고등어다”라고 말했다. 그는 후쿠오카가 바다와 무척 가깝다. 바다와 도심이 가까운 데라 신선한 고등어를 맛 볼 수 있다. 그래서 후쿠오카 사람들은 고등어 회를 자주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참깨 소스를 올린 고등어 회를 먹으며 전혀 비리지 않다. 비린 맛이 0.001도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음식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양이 적다는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종원은 고등어구이를 먹으며 구이는 고등어 특유의 비릿한 맛이 훅 올라온다. 이게 싫은 게 아니고, 입맛을 더욱 살려준다”며 칭찬했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tvN과 백종원의 새 프로젝트로,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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