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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용선 남북 단일팀 추진...오늘부터 남측 대표 선발전
입력 2018-06-05 09:40  | 수정 2018-06-05 09:42


대한카누연맹(회장 김용빈)이 오늘(5일)부터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카누용선 남측 대표 선발전을 개최합니다.

카누연맹은 올해 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을 추진 중인데요.

이번 단일팀 남측 선발전은 선수별 공식 기록과 국·내외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전형을 통과한 남자 16명, 여자 16명이 참여하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오늘 경남 김해 카누훈련장에 입소해 카누용선 기초훈련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기초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7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스포츠 과학지원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하고, 8일과 9일 최종 종합 훈련을 마친 후 10일 최종 기록측정을 통해 선발전 테스트를 마무리합니다.

카누연맹은 참가한 인원 중 남자 8명, 여자 8명의 단일팀 최종 남측 선수대표를 11일까지 확정해 추후 기자회견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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