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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자 '등친' 농아자 구속
입력 2008-06-03 11:30  | 수정 2008-06-03 11:30
노점상을 운영하는 농아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절도 행각을 벌여온 농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농아자인 마흔세살 이모씨는 부산시내에서 호떡 노점이나 구두수선점을 하는 농아자 3명을 상대로 고율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4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모씨가 운영하는 구두수선점에 몰래 들어가 자신이 써 준 80만원 상당의 차용증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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