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네디 의원, 뇌종양 수술 마쳐
입력 2008-06-03 11:20  | 수정 2008-06-03 13:21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에드워드 케네디 미 상원의원이 뇌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케네디 의원의 수술 경과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의 해외화제, 강나연 기자가 전합니다.


에드워드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이 뇌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달 갑자기 발작 증세를 보여 병원에 실려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은 지 17일 만입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수술 경과가 좋으며 후유증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네디 의원은 앞으로 방사능 치료와 화학요법 등을 병행하며 장기 치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버스의 뒷부분은 아예 뜯겨나갔고, 앞쪽도 천장 등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열차 건널목에서 열차와 스쿨버스가 충돌해 7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습니다.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버스를 타고 소풍을 가던 중학생들이었습니다.

부상자들 가운데 일부는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물 위로 솟아오른 탑을 피해 비행기가 시원스레 하늘을 가릅니다.

아슬아슬한 공중 곡예를 지켜보던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이 경기에는 세계 각국의 공군 파일럿과 전직 전투기 조종사 등이 참여해 기량을 뽐냅니다.

장애물을 피해 가장 빨리 결승점에 도달하는 참가자가 승리하게 되며, 그후 각국 우승자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레이싱을 벌여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이 경기는 멋진 비행기 곡예와 높은 스릴감으로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