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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해진X구자성, ‘안구정화’ 미남들의 브로맨스 컷 첫 공개
입력 2018-06-04 2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구자성이 박해진과 특별한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제작진은 4일 박해진과 구자성의 막강 호흡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구자성은 극중 문명 문화재단 이사 강일훈(박해진)의 비서 김민기 역으로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김민기는 훤칠한 외모에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늘 일훈에게 혼이 나도 캔디처럼 꿋꿋하게 명랑 쾌활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인물이다. 일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민기는 일훈과 친형제 같은 브로맨스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극중 일훈과 닮은 듯 다른 캐릭터들과 부딪히며 일훈과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조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런 민기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바닥에 앉아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거나 손을 허리에 짚은 채 뭔가에 집중하는 표정은 다혈질이면서도 밝은 민기의 성품을 드러내고 있다. 박해진과의 호흡도 주목할 만하다. 이기적인 비율의 두 남자가 함께 있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를 선사하는 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구자성은 JTBC '미스티'에서 곽기석 역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드라마 '사자'를 통해 연기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사자'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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