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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 쁘띠뜨 위뜨` 배우 일부 교체…15일 개막
입력 2018-06-04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황정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라 쁘띠뜨 위뜨(La Petite Hutte, 부제: 러브 인 아일랜드)'가 일부 출연진 교체 소식과 함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라 쁘띠뜨 위뜨'에는 기존 황정서, 김민수, 주원성 외에 뮤지컬 '올슉업' '벤허'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김무준, 연극 '쥐덫' 뮤지컬 '담배가게아가씨'드라마 '별난가족' TV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는 박형준, 뮤지컬 '기억전달자'의 박세령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외에도 이철, 조준휘, 김주왕이 출연한다.
기존 연출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 가운데 새로운 연출로 연극 '추적'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지킬 앤 하이드' 초연 연출 등을 담당했던 이종오가 낙점됐다.
제작사 측은 배우와 연출의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 교체가 이뤄졌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 날짜가 변경되었다”며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더 멋진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교체 소식과 함께 제작사 측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황정서, 김민수, 주원성의 묘한 포즈가 담겨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라 쁘띠뜨 위뜨'는 프랑스 극작가 앙드레 루생 원작의 코미디 멜로 드라마 연극으로 파리에서만 1500여회 매진 사례를 기록했을 만큼 프랑스에서는 유명한 작품이다.
메이저엔터테인먼트(주), 명보아트시네마와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는 '라 쁘띠뜨 위뜨'는 오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6층 하람홀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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