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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숙 별세, 누리꾼 “마지막까지 무대에 대한 열정…편히 쉬시길”
입력 2018-06-04 16:19 
임은숙 별세 사진=노현태 SNS
임은숙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임은숙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그룹 쎄쎄쎄 출신 고(故) 임은숙은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이날 한 매체는 고 임은숙이 유방암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 임은숙은 지난 1995년 이윤정, 장유정으로 구성된 그룹 쎄쎄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쎄쎄쎄는 ‘떠날거야, ‘아미가르 레스토랑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인은 장유정, 이윤정과 함께 지난 1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유방암 4기다. 여기나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임은숙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무대에 대한 열정...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슈가맨에서 본 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는데...편히 쉬시길” 행복하세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이며, 장지는 충남 홍성 추모공원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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