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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분노→악플러에 일침 “존중할 줄 아는 자세 배우길”(전문)
입력 2018-06-04 14:06 
조권 분노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조권이 분노했다. SNS를 통해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한 것.

조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가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너무 맛있다. 그리고 너무 멋지다. 그냥 최고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하지만 위 사진을 본 누리꾼이 악성 댓글을 달았고, 조권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내가 당신의 삶에 피해라도 드렸나요?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그리고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세상에는 다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먼저 배워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조권은 차별하지 마세요. 당신들도 살면서 미움 받고 누군가 당신을 싫어하고 차별 당할 수 있어요. 세상의 모두를 만족 시킬 순 없어요. 하지만 ‘기본이란 건 있습니다. 두 번 다신 제 피드에 무지개가 아닌 먹구름을 만들지 마시길”이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해당 누리꾼이 작성한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하 조권 인스타그램 댓글 전문.

웬만해선 신경안쓰고 넘어갑니다.SNS가 낭비라고 하지요 저도 동감은 합니다만,소통하기위해 남에게 "피해"안주며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그런데,간혹 저런분들 보면 계정을 새로 파거나 팔로워,팔로잉이 없거나 비공개거나 눈팅만하며 어떻게든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할때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내가 당신의 삶에 피해라도 드렸나요.? 연예인도 사람이에요 그리고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며,세상에는 이렇게 생긴사람 저렇게 생긴사람 이런성격 저런성격 이런성향 저런성향 아주 다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기본적으로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먼저 배우시는게,어떤 사람이 이유 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왜 저렇게 생겼어? 너무 뚱뚱해 으 너무 말랐어 이상해 라고 하면 당신은 뭐라고 답 할겁니까? 모두가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 있는 사람들입니다.당신에게 그런 사람들이 피해준게 없다면 당신도 사랑받으면서 더 아름다운 삶을 사세요.

이분 외에 전에도 제 지인들한테까지 다이렉트 보내며 괜한 감정소모 하게 만들 분들도, 그쪽사람 이쪽사람 이라고 말하는것도 웃기지만, 차별하지 마세요, 당신들도 살면서 미움받고,누군가 당신을 싫어하고 차별 당할 수 있어요 세상의 모두를 만족 시킬 순 없어요, 하지만 "기본" 이란건 있습니다. 두번 다신 제 피드에 무지개가 아닌 먹구름을 만들지 마시길.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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