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남부 근해서 `난민선` 침몰…어린이 6명 숨져
입력 2018-06-04 07:37 
터키 남부 지중해서 난민선 침몰…9명 사망 (이스탄불 EPA=연합뉴스) 소형 '난민보트'가 침몰한 터키 남부 안탈리아 인근 지중해에서 3일(현지시간) 터키 해안경비대가 물에 빠진 난민을 구조하고 있다. 터키 해안경비대는 이날 안탈리아주 데므레 남서쪽 해상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 15명을 태운 보트가 침몰, ...

터키 남부 안탈리아 근해에서 소형 '난민선'이 침몰해 어린이 6명이 숨졌다고 터키해얀경비대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터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안탈리아주 데므레 남서쪽 해상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이주민 15명을 태운 배가 침몰했다.
사고 후 현장을 목격한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안 해경이 사고 해역에서 6명을 구조했으나 9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 9명 가운데 6명은 어린이로 파악됐다.
[디지털뉴스국]

지중해 침몰 난민 구조 나선 터키 해안경비대



(이스탄불 EPA=연합뉴스) 소형 '난민보트'가 침몰한 터키 남부 안탈리아 인근 지중해에서 3일(현지시간) 터키 해안경비대 소속 함정이 물에 빠진 난민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ymarsh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