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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에인절스전 1번 우익수 선발
입력 2018-06-03 06:44 
추신수가 이날은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날은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3일 오전 10시 7분(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 예고됐다.
텍사스는 이날 타선에 변화를 줬다. 추신수(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가 출전한다. 벨트레가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3루 수비를 소화한다. 선발은 콜 해멀스.
추신수는 지난 5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이후 5경기만에 우익수로 나서며, 5월 23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이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이날 상대 선발은 우완 가렛 리처즈. 추신수는 리처즈를 상대로 29타수 7안타 1타점 4볼넷 11삼진을 기록중이다. 최근 2년간 맞대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핸서 알베르토를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려보내고 외야수 카를로스 토치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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