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것이 알고싶다’, 살인 사건 단서 추적에 점점 좁혀지는 포위망
입력 2018-06-03 05:45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살인 사건의 중요 단서인 테이프의 출처를 찾아 나섰다.

2일 오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3년 전 발생한 강릉 노파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자기가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굳이 범행 도구를 가지고 올 필요는 없다. 현장에 있는 도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적했다.

박지선 교수는 처음 가본 집안에서 3~5분 안에 테이프를 찾는다는 건 어렵다. 가져왔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만약 이 테이프가 이 집에 있던 게 아니고 밖에서 들고 들어온 테이프라면 그 테이프에는 여러 사람의 지문이 있을 수 있다. 만일 테이프가 할머니의 집에 있던 테이프이고 그곳에서 제 3자의 지문이 묻어있었다면 그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진범으로 지목된 정씨는 테이프에 대해 가판대에서 테이프를 샀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이프 판매 업체에서 다른 제품보다 비싸기 때문에 가판, 일반 문구점 등에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