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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바스코 역대급 민폐”…케이티 데뷔 비상에 누리꾼 비난
입력 2018-06-01 16:35  | 수정 2018-06-26 15:07
씨잼 바스코 뮤직비디오 출연 케이티 사진=액시즈(AXIS)
마약 혐의로 입건된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가수 케이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역대급 민폐”라며 비난했다.

1일 오후 케이티 측은 씨잼과 바스코가 케이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상 비중이 커서 현재 편집에 고심 중이다. 추가 촬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경우 데뷔 일정도 조율해야 될 듯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케이티는 지난 2014년 ‘K팝스타4에서 우승 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약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이후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했고, 오는 6월 6일 데뷔일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앞서 지난달 29일 씨잼, 바스코 마약 논란이 불거지며 케이티의 데뷔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씨잼과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우고 지난해에는 엑스터시, 코카인을 한 번씩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고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케이티 파이팅” 얜 또 뭔 잘못이냐” 케이티 진짜 힘들겠다 이제 시작하는 건데” 진짜 역대급 민폐”라는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케이티의 데뷔 앨범 ‘LOG의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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