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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탐험하다" MBC, 슬로건부터 BI까지 다 바꿨다
입력 2018-06-01 16:23  | 수정 2018-06-02 06: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018년 본격적인 재건에 나선 MBC가 새 슬로건과 BI를 내놓으며 ‘다시,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도약에 나선다.
MBC 새 슬로건 ‘새로움을 탐험하다는 ‘새로움 = 새로운 생각, 새로운 방식, 새로운 콘텐츠와 ‘탐험 = 다짐에 그치지 않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프로그램 제작시 가장 우선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의 대답으로 MBC 구성원들의 콘텐츠 제작 자세이기도 하다.‘모방이라는 안전한 길을 가기보다는 MBC의 정체성인 ‘도전 의식으로 새로운 길을 향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새 슬로건 ‘새로움을 탐험하다는 지난 14년 동안 불려온 애칭 ‘좋은 친구 MBC가 지닌 시청자를 향한 MBC의 진심을 이어 받아, 한층 더 열정적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새 슬로건은 배우 소지섭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다양한 화면의 매니페스토 영상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새 슬로건과 함께 채널 브랜드송 '두근 두근 MBC'도 선보인다. 가수 윤종신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이어 노래까지 부른 새 브랜드송 '두근 두근 MBC'는 단순히 구호만을 외치는 후크송의 틀을 벗어나 메시지를 담았으면 좋겠다는 MBC의 바람과 전혀 색다른 브랜드송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윤종신의 강한 의지가 더해져 탄생했다.
‘설레는 내일 MBC와 탐험해요~ MBC에서 말하듯이 MBC는 시청자를 프로그램의 단순 수용자가 아닌 MBC의 동반자로 삼고 있다. 새 슬로건과 맥을 같이 하는 새 브랜드송 '두근 두근 MBC'는 MBC가 시청자와 앞으로 펼쳐질 새로움을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활기차고 경쾌한 리듬에 담아 표현했다.
MBC를 표현하는 디자인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역시 새 옷으로 갈아입고 2일부터 시청자를 찾아간다. BI의 기초 소재인 그래픽 모티프(graphic motif)는 'MBC 무브먼트'라는 이름의 평행사변형으로,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회전한다. 이같은 'MBC 무브먼트'의 움직임은 새로움을 탐험하는 MBC의 역동성과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깔끔하고 세련된 화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MBC를 상징하는 색상도 다양해진다. 기존 MBC를 대표한 색상인 ‘스카이 블루에서 벗어나 보도·스포츠, 교양, 예능, 드라마, 시사 등 프로그램 장르별로 다채로운 색상이 조합된 엔딩 태그와 연령고지 등이 시청자들을 찾아가 새롭게 바뀐 MBC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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