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34)가 지명타자 제도의 이점을 제대로 누렸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저가 DH제도를 통해 경기 도중 스탠리컵(북미아이스하키리그 결승전)을 시청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투수에게 지명타자 제도는 매우 귀중한 것이다. 덕아웃에 앉아 다음 이닝을 위해 정신적인 준비를 할 시간을 제공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슈어저는 31일 인터리그 경기에서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도 했다”며 그는 이 제도 덕분에 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공격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워싱턴 캐피탈스가 라스베가스 골든나이츠를 제압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슈어저가 한 눈을 팔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을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하루에 두 경기를 잘 마친 슈어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경기 지명타자 제도의 가장 큰 수확은 팀이 타격하는 동안 내가 캐피탈스의 경기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저가 DH제도를 통해 경기 도중 스탠리컵(북미아이스하키리그 결승전)을 시청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투수에게 지명타자 제도는 매우 귀중한 것이다. 덕아웃에 앉아 다음 이닝을 위해 정신적인 준비를 할 시간을 제공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슈어저는 31일 인터리그 경기에서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도 했다”며 그는 이 제도 덕분에 타율 0.286을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공격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워싱턴 캐피탈스가 라스베가스 골든나이츠를 제압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슈어저가 한 눈을 팔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을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하루에 두 경기를 잘 마친 슈어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경기 지명타자 제도의 가장 큰 수확은 팀이 타격하는 동안 내가 캐피탈스의 경기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