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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살래요` PD "이상우 한지혜 러브라인? 빨리 가면 욕먹을 것 같았다"
입력 2018-06-01 12: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살래요 윤창범 PD가 한지혜와 이상우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윤창범 PD를 비롯해 배우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가 참석했다.
윤창범 PD는 유하(한지혜)와 은태(이상우)의 러브라인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길게 보면 설정이 있다. 사랑했던 남자와 아픔을 갖고 돌아온 여자가 아이도 있다. 쉽게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의 감정을 생기지만 보편적으로 봤을 때 빨리 가면 더 욕먹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혼주의자인 이들이 일과 업무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내막이랄까 성격과 사정을 알아가며 연민을 느끼는 과정이 지루할 수 있다”면서도 이제 그런 것들이 깔려서 달려도 될 것 같다. 곧 이제 그 속도로 전개될 것 같다”고 빠른 전개를 예고했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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