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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밖 최강자, 로드FC 선수 육성 돕는다
입력 2018-06-01 12:00  | 수정 2018-06-01 12:16
UFC 밖 웰터급 최강자로 군림한 도글라스 리마가 로드FC 공식 체육관을 찾아 주짓수를 가르쳤다. UFC 시절 미들급 세계 톱15 중 하나였던 호앙 카르네이루와 동반 방한했다. 사진=리마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선수가 아님에도 세계 10강으로 인정받았던 남미 파이터가 한국을 찾았다.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의 제3·5대 웰터급(-77㎏) 챔피언 도글라스 리마(브라질)는 5월 26일 한국 대회사 로드FC가 운영하는 공식 체육관을 방문했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7년 3·4분기 도글라스 리마를 웰터급 7위이자 UFC를 제외하면 으뜸이라고 평가했다.

도글라스 리마는 UFC와 로드FC를 모두 경험한 호앙 카르네이루(브라질)와 동반 방한했다. 카르네이루는 2015년 3분기 ‘파이트 매트릭스 미들급(-84㎏) 세계랭킹 15위에 오른 바 있다.
로드FC는 브라질유술(주짓수) 자체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호앙 카르네이루와 도글라스 리마를 초빙했다.
호앙 카르네이루는 주짓수 3단의 그래플링 명인이다. 도글라스 리마는 카르네이루에게 브라질유술 검은 띠를 받았다.
종합격투기 강자이자 그라운드에도 조예가 깊은 스승 호앙 카르네이루와 제자 도글라스 리마는 로드FC 산하 체육관장들을 가르쳤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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