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티스,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18-06-01 11:29 

포티스가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티스는 운영자금 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중국 파트너사인 Infinity International Strategic Investment Group Limited이 주당 2500원에 200만주를 배정받는다.
아울러 오는 7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Infinity Capital Management의 경영진인 지미(Jimmy) IP를 대표로 선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텐센트 관계사인 Infinity International Strategic Investment Group은 포티스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E-커머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포티스를 정점으로 화장품, 패션상품 등을 본격 공급하기 위한 현지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로써 포티스는 홍콩 증시 상장업체인 Shunten International과 '텐센트 위챗페이 기반의 이커머스 사업', 태국, 베트남, 필리핀의 현지 유통사(HaengBok Trading-태국, DELTA E&C-베트남, The Giant-필리핀)와 '화장품 유통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데 이어 동남아 E-Commerce 사업을 위한 새로운 동력도 확보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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