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70∼80%라는 문대통령 지지율 거짓말"
입력 2018-06-01 10:26 
서민경제 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홍준표 [사진제공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80%라고 하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울산 남구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주재한 경제대책회의에서 "지금 진행되는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 계층을 상대로 하는 국정 지지도로서 허구이며, 실제로는 40%를 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한 일간지의 칼럼을 언급하며 "여론조사 업체 사장들이 하는 얘기를 보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최대 20%까지 더 많이 응답한다"면서 "민주당이 더 많이 응답하는 여론조사에서도 김기현 후보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여론조사도 전부 압도적"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정부의 통계치로도 10가지 경제지표 중에서 9가지가 정체나 하강을 하고 있다"면서 "한 가지 개선된 것은 저소득층 소비심리로서 나라에서 지원받는 이전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서 오른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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