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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에 의지한다는 느낌 받아”
입력 2018-06-01 00:03 
썰전 유시민 사진=썰전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썰전에서 유시민이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북미 갈등의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은 적대 국가인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정 보장 받는다는 게 확신이 아무리 있어도 살 떨리는 일일 수 있다. 그래서 더 면밀이 검토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만나자고 한 이유도 있을 거다.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도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2차 남북 정상회담 요청 이유에 대해 문 대통령한테 지혜도 구하고 중재도 요청하고, 종합적으로 자문하고 요청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시민은 문대통령이 브리핑할 때 기자들이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 하지 않았냐”라며 저는 로그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혹시 2차 남북정상회담 보면서 달라진 점이 보였냐”라며 저는 김여정 부부장이 통일각 앞에 서서 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데 얼굴이 되게 안 좋았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도착하니 활짝 웃는 게 인상적이었다. 김정은 위원장도 1차 때보다 긴장이 많이 풀린 듯한 표정이었다. 의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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