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한토지신탁, 한라산·제주 바다 조망 ‘서귀포 해밀타운’ 분양
입력 2018-05-31 17:50  | 수정 2018-06-01 13:37
서귀포 해밀타운 주경 조감도 [사진제공: 대한토지신탁]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방어미사일) 보복 여파로 다소 위축됐던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한·중 간 해빙 무드가 연출되면서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토지신탁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흥동 일대에서 연립주택 '서귀포 해밀타운'을 분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4층 6개동 4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라산과 제주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어 위탁운영 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지 인근에 제주헬스케어타운(올해 준공 예정)을 비롯해 홈플러스, 의료원, 향토오일시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남주고, 동흥초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단지 앞 시내버스 정류장을 통해 제주시내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동흥로, 중산간도로도 가깝다. 서귀포관광미항(2020년 예정), 혁신도시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혜도 예상된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로 설계했다. 세대간 사생활보호를 위해 동간거리(31.6m)를 넓히고, 300만 화소 CCTV 및 1·2층 동체감지기 등 단지 내 안전·보안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최상층(4층)에는 복층 설계에 테라스르르 제공하고, 1층은 132~165m²(약 40~50평) 규모의 정원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보안·웰빙·에코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와 현장 홍보관은 각각 제주시 노형동과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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