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 중심타자 최정(31)이 6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힐만 감독은 3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와 같이 밝히며 최정이 잘 하려고 하고 있다”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최근 치른 10경기 동안 타율 0.121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장점인 장타력에 있어서도 마지막 홈런이 지난 5월15일 경기인 만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정의 부담을 낮춰 다시 타선에서 힘을 갖출 수 있도록 심리적인 면을 고려한 힐만 감독의 조치다. 최정의 6번 타순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최정이 타순을 옮김에 따라 31일 두산전은 로맥이 3번에 나서고 정의윤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힐만 감독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대타로만 나서고 있는 포수 이재원에 대해 상태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본인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선발로 나서지는 못한다고. 힐만 감독은 경기 상황을 보며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힐만 감독은 3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와 같이 밝히며 최정이 잘 하려고 하고 있다”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최근 치른 10경기 동안 타율 0.121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장점인 장타력에 있어서도 마지막 홈런이 지난 5월15일 경기인 만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정의 부담을 낮춰 다시 타선에서 힘을 갖출 수 있도록 심리적인 면을 고려한 힐만 감독의 조치다. 최정의 6번 타순 출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최정이 타순을 옮김에 따라 31일 두산전은 로맥이 3번에 나서고 정의윤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힐만 감독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대타로만 나서고 있는 포수 이재원에 대해 상태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본인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선발로 나서지는 못한다고. 힐만 감독은 경기 상황을 보며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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