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JTBC가 6월 예정됐던 경기지사 및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됐음을 알렸다.
JTBC 측은 31일 "오는 6월 4일 예정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와 5일 예정됐던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16일, JTBC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참석하는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참여하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공지한 바 있다"면서 "이에 대해 경기지사 토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바른미래당이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이의를 제기했다. 참여 기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은 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초청대상을 정했지만 지지율 낮은 후보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는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뿐 아니라 정의당 후보 등 모든 후보들이 참석하는 경기지사 후보 다자 토론을 기존에 참여하기로 했던 각 후보 캠프에 제안했지만 대답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장 후보토론의 경우 역시 각 진영에 물어본 결과, 일부 후보측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JTBC는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를 양산하는 이번 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최정 결정 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가 6월 예정됐던 경기지사 및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됐음을 알렸다.
JTBC 측은 31일 "오는 6월 4일 예정된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와 5일 예정됐던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가 무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16일, JTBC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참석하는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참여하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공지한 바 있다"면서 "이에 대해 경기지사 토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바른미래당이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이의를 제기했다. 참여 기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은 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초청대상을 정했지만 지지율 낮은 후보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한다는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뿐 아니라 정의당 후보 등 모든 후보들이 참석하는 경기지사 후보 다자 토론을 기존에 참여하기로 했던 각 후보 캠프에 제안했지만 대답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장 후보토론의 경우 역시 각 진영에 물어본 결과, 일부 후보측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JTBC는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를 양산하는 이번 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최정 결정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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