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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측 “경하, 강제추행 절대 아냐…끝까지 항소할 것”(공식)
입력 2018-05-31 12:38 
일급비밀 경하 강제추행 사진=MBN스타 DB(일급비밀 경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일급비밀 경하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항소 의지를 밝혔다.

31일 일급비밀 측은 MBN스타에 경하가 1심 선고를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강체추행 혐의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 중인 경하와 멤버들이 걱정이다. 또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 A양을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24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경하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A양은 지난해 경하가 일급비밀로 데뷔하자 SNS에 경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이에 A양은 지난해 4월 경하를 고소했다.

한편 일급비밀은 지난 23일 신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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