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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입력 2008-06-02 14:25  | 수정 2008-06-02 14:25
코스피 지수가 6월의 첫 장을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물이 3천억원 이상 쏟아져 나오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18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철강가격 인상 기대로 포스코가 상승하며 철강금속업종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오르는등 조선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가 약보합, 하이닉스가 1%대 하락하고 있고,국민은행과 한국전력, SK텔레콤이 약보합권에 머무는 등 시총 상위종목들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81포인트 소폭 내린 651.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운송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비금속과 통신서비스, 인터넷과 정보기기등의 업종은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 인터파크, 네오위즈등 주요 인터넷주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메가스
터디와 하나로텔레콤, 성광벤드, 태광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액티패스가 에스씨디를 인수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쓰리쎄븐도 중외홀딩스로 인수될 것이라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홈센타와 이화공영, 신천개발등이 정부의 대운하 추진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반면 뱅크원에너지와 한국아이네트, 코닉글로리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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