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축제의 장 2018 KBO 올스타전 무대를 빛낼 120인의 베스트24 후보 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대호(36·롯데), 양현종(30·KIA) 등 슈퍼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팬 투표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일 포지션은 어디일까.
먼저 KIA, NC, LG, 넥센, 한화가 포함된 나눔 올스타에서는 외야수와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이 예상된다. 나눔 올스타의 외야수 부문은 그야말로 최대 격전지다. 최형우(35·KIA), 김현수(30·LG), 나성범(29·NC), 이용규(33·한화) 등 과거 올스타전에서 팬 투표 최다득표 선수의 영예를 차지한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이정후(20·넥센), 한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러드 호잉(29) 등도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유격수 자리에는 국가대표급 선수인 김선빈(29·KIA), 오지환(28·LG), 김하성(23·넥센)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미 올스타전에 출장한 경험이 있는 유격수들로, 올해 역시 치열한 박빙 승부가 예측된다.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에서는 포수 자리의 격전이 예상된다. 리그 최고의 포수 세 명이 자리를 놓고 다툰다. 두산 양의지(31)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팬 투표 출장을 노리는 ‘검증된 후보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강민호(33·삼성)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기 스타다. 롯데 시절이던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던 경험이 있다. 강민호의 연속 선정을 가로막은 SK 이재원(30)도 우수한 타격 성적을 바탕으로 두 번째 출장에 도전한다.
3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에서도 접전이 예상된다. 홈런왕 최정(31·SK) 외에도 황재균(31·kt), 허경민(28두산) 등이 실력과 인기를 바탕으로 재출전을 노린다. 언제나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외야수 3자리 역시 손아섭(30·롯데), 구자욱(25·삼성) 등 스타들이 박빙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18 KBO 올스타전은 7월 14일 열리며 출전할 '베스트24' 팬 투표는 6월 4일 시작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먼저 KIA, NC, LG, 넥센, 한화가 포함된 나눔 올스타에서는 외야수와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이 예상된다. 나눔 올스타의 외야수 부문은 그야말로 최대 격전지다. 최형우(35·KIA), 김현수(30·LG), 나성범(29·NC), 이용규(33·한화) 등 과거 올스타전에서 팬 투표 최다득표 선수의 영예를 차지한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이정후(20·넥센), 한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러드 호잉(29) 등도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유격수 자리에는 국가대표급 선수인 김선빈(29·KIA), 오지환(28·LG), 김하성(23·넥센)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미 올스타전에 출장한 경험이 있는 유격수들로, 올해 역시 치열한 박빙 승부가 예측된다.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에서는 포수 자리의 격전이 예상된다. 리그 최고의 포수 세 명이 자리를 놓고 다툰다. 두산 양의지(31)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팬 투표 출장을 노리는 ‘검증된 후보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강민호(33·삼성)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기 스타다. 롯데 시절이던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던 경험이 있다. 강민호의 연속 선정을 가로막은 SK 이재원(30)도 우수한 타격 성적을 바탕으로 두 번째 출장에 도전한다.
3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에서도 접전이 예상된다. 홈런왕 최정(31·SK) 외에도 황재균(31·kt), 허경민(28두산) 등이 실력과 인기를 바탕으로 재출전을 노린다. 언제나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외야수 3자리 역시 손아섭(30·롯데), 구자욱(25·삼성) 등 스타들이 박빙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18 KBO 올스타전은 7월 14일 열리며 출전할 '베스트24' 팬 투표는 6월 4일 시작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