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1일 0시 13분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지진 이후 101번째 여진이다.
진앙은 북위 36.22도, 동경 129.3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60차례 발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