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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혜영 "딸 그림 전공, 낳지 않았지만 내 딸이구나 싶다"
입력 2018-05-31 09: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끼줍쇼 이혜영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3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박정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시작부터 재혼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혜영은 결혼 후 활동을 쉰 것에 대해 그 전에는 개인적인 삶을 살아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살아보니까 좋았다”고 설명했다.
MC 이경규는 육아는 하기 힘들지 않나”고 질문했다. 이혜영은 딸에 대해 내가 낳은 게 아니다”며 아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사춘기일 때 만났다. 내 삶보다는 딸의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모든 걸 맞췄다”며 학부모 회장까지 해봤다. 할 만큼 다 해봤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혜영은 딸이 이번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데 딸도 미술을 전공한다. 신기하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걸 하도 봐서 그런지 그렇더라”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내 딸이구나 싶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거를 배우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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