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힘내달라" 국민청원 참여 20만 명 넘어
입력 2018-05-30 1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북정상회담 취소 선언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힘을 내달라'며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게 됐다.
30일 오후 5시 50분 현재 '문재인 대통령께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총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5일에 올라온 이 청원은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의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
청원자는 청원 글을 올릴 당시에 있었던 정부 발의 개헌안 처리 불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등도 언급하며 "이러한 국가적 혹은 역사적 사건이 결국 우리 국민이 더 잘 사는 나라로 인도해줄 것임을 믿는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님에게 직접 청원한다"며 "언제나 국민이 뒤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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