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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이트 애인 폭행, 마약 혐의에 이어 또 구설수 ‘불명예’(종합)
입력 2018-05-30 17:04 
맥시마이트 마약 혐의, 여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사진=맥시마이트 SNS
[MBN스타 신미래 기자] 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가 마약에 이어 폭행 혐의로 또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맥시마이트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교제 중이던 20대 여성 A 씨를 수차례 폭행했으며, A씨를 폭행으로 협박하며 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맥시마이트는 소속사 마이다스 이엔티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다”면서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구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4일 맥시마이트는 대마초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를 받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두 차례 이상 대마초를 흡입했다고 마약 혐의를 시인했다.

마약 혐의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되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했으며, 2015년 DJ KOO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 곡 '픽 미'(PICK ME)를 공동 작곡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며 불명예를 안게 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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