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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랑스전 예상 패배 가능성 59%?
입력 2018-05-30 14:23  | 수정 2018-05-30 16:03
이탈리아는 2일 프랑스와 원정평가전을 치른다.


이탈리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예선 탈락으로 60년 만에 본선에 참가하지 못한다. 대회 우승 후보 프랑스는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를 본선 대비 A매치 상대로 정했다.

프랑스는 6월 2일 오전 4시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이탈리아와 홈 A매치에 임한다. 프로토 기록식 22회차 및 승부식 44회차 대상 경기.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2개 회사의 5월 30일 배당률 평균은 프랑스 1.71-무승부 3.68-이탈리아 5.12다.

프랑스 승리확률은 이탈리아의 2.99배이며 이탈리아가 이길 가능성은 프랑스의 33.4%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프랑스 58.48%-이탈리아 19.53%가 된다.


이탈리아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좌절 후 1996-97 세리에A MVP 경력자 로베르토 만치니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만치니는 5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중립지역 평가전(2-1승)으로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뷔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교체 투입한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를 프랑스 원정에서는 선발 기용할 것으로 전해진다. 벨로티는 세리에A 통산 140경기 54득점 20도움.

프랑스는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러시아월드컵 제패가 예상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접했다. 게임 개발·배급사 EA스포츠가 국제축구연맹 공인을 받은 최신작 FIFA 18로 모의실험한 결과다.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 포함된 라파엘 바란은 레알마드리드 소속으로 임한 27일 결승전 여파로 이탈리아와의 홈 A매치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이탈리아를 맞아 직전 평가전 선발명단에서 빠진 핵심자원들을 스타팅 멤버에 포함한다고 알려졌다.

3차례 프랑스 리그1 최우수 골키퍼에 뽑힌 위고 요리스(토트넘)와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우수선수 은골로 캉테(첼시), 2014-15 스페인 라리가 MVP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과 2015 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11 폴 포그바(맨유), 2016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 톱11 토마 르마르(모나코) 등이 이탈리아와의 홈 A매치 출격을 준비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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