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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부용, 새 친구 보아 기대했다가 김완선 등장에 ‘당황’
입력 2018-05-29 23:4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김부용이 새 친구 김완선을 맞이했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빙구형제 구본승과 김부용이 새 친구를 맞으러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빙구형제 구본승과 김부용은 새 친구가 여자라는 말에 가글까지 하고 픽업보이즈로 나섰다. 차에 탄 두 사람은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김부용이 형은 찾았잖냐?”라며 강경헌을 언급했고 보기 좋더라”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김부용은 저보다 동생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가수 보아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이 보아가 불청에 출연하기는 좀 그렇잖냐”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부용이 ‘이제니를 말했지만 구본승이 제니는 성국이 형 이상형”라고 일침했다.

한편 제작진은 빙구형제에게 새 친구가 먼 곳에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서 모셔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용이 이거 몰카 아니냐”라고 의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부용이 구본승의 양보로 커플용 자전거를 탄 가운데 느낌이 싸하다”라며 불안감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했다.
그 시각, 새 친구는 새 친구인줄 알았는데 헌 친구라서 실망하면 어쩌냐?”라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가수 김완선이었다. 그는 누가 와도 너무 반가울 것”이라면서도 나를 가장 잘 챙겼던 김광규가 와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김완선은 미안해 나야”라며 김부용을 포옹했다. 이후 김부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생각했던 분이 아니라서 당황했다”라며 끝까지 ‘보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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