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5월 마지막 주말을 금빛 릴레이로 장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빛 사냥의 시작은 임희정 선수였다.지난 25일 열린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서 OK저축은행이 후원하는 OK배정장학재단 박세리 키즈 장학생 임희정 선수가 우승을 거머줬다.
25일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 세리키즈 임희정 선수(가운데).[사진 제공: OK저축은행]
26일에는 지난 3월 OK 저축은행과 후원을 맺은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중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 73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하시모토(일본)를 연장 혈투 끝에 절반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을 차지한 안창림 선수는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 게임 전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진짜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으로 최선을 다해 8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라고 말했다.
27일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 이태희 프로.[사진 제공: OK저축은행]
27일에는 OK저축은행이 8년째 후원계약을 하고 있는 이태희 프로가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의 영광을 OK저축은행과 함께 했다.이태희 프로는 "8년 넘게 믿고 후원해준 OK저축은행 및 아프로서비스그룹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OK저축은행 선수들이 승전보를 전해 올 때마다 후원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속 선수들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큰 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안창림 선수 금메달, 이태희 선수 우승 등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OK저축은행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하키, 럭비 국가대표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으며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매년 3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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