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마초 혐의 바스코 검찰 송치…프로듀서·지망생 6명 더 있어
입력 2018-05-29 11:00  | 수정 2018-05-29 11:03
래퍼 바스코/사진=스타투데이

가수 바스코 씨가 동료 래퍼 씨잼 씨와 함께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씨잼과 바스코/사진=스타투데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측 관계자는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공급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스코 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두 사람을 포함해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총 8명을 검거했습니다.


바스코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씨잼 씨와 바스코 씨의 소속사 린치핀 뮤직(저스트 뮤직) 측은 공식적인 혐의 인정이나 사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바스코 씨는 2004년 데뷔해 지난달까지 '빌스택스'라는 이름으로 '24K'를 발표하고 활동해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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