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황석조 기자] KBO리그 대표 치어리더 박기량이 시타에 시구까지 한다?
28일 남양주 에코월드에서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개막했다. 조마조마와 이기스의 개막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시구와 시타도 특별했다. 시구는 KBO리그 레전드이자 현 야구국가대표팀 사령탑 선동열 감독, 그리고 시타에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나섰다.
박기량은 현재 여자연예인야구단 아리아리걸스에 속해있다. 아리아리걸스는 박기량 뿐만 아니라 배우 정재연, 가수 이민(애즈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남자부만 존재하는 대회 특성 상 아리아리걸스는 참여할 수 없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본 대회 전, 가벼운 훈련 및 개막전 응원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
시타를 무사히 마친 박기량은 서둘러 시구연습도 펼쳤다. 이유는 조만간 대만 프로야구 경기서 시구가 예정됐기 때문.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은 오는 6월12일과 13일 대만 프로야구팀 라미고 몽키스의 초청을 받아 응원단 교류에 나서게 됐고 이때 박기량이 대표로 시구를 펼친다. 야구선수 출신이자 아리아리걸스 코치인 배우 김무영으로부터 시구 특별지도를 받은 박기량은 대만서 시구를 하게 될 것 같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긴 한데...”라며 웃음 속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일 남양주 에코월드에서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개막했다. 조마조마와 이기스의 개막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시구와 시타도 특별했다. 시구는 KBO리그 레전드이자 현 야구국가대표팀 사령탑 선동열 감독, 그리고 시타에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나섰다.
박기량은 현재 여자연예인야구단 아리아리걸스에 속해있다. 아리아리걸스는 박기량 뿐만 아니라 배우 정재연, 가수 이민(애즈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남자부만 존재하는 대회 특성 상 아리아리걸스는 참여할 수 없는 상황.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본 대회 전, 가벼운 훈련 및 개막전 응원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
박기량(사진)이 28일 남양주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시타자로 나섰다. 사진(남양주)=김재현 기자
박기량 역시 남다름을 느낄 수밖에 없을 터. 직접 야구를 해보니까 더 야구에 빠지게 됐다. 야구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야구를 좋아하긴 했지만, 직접 야구가 더 재미있고, 더 좋아하게 됐다”고 말한 박기량은 사실 이전에 경기를 볼 때는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직접 하다 보니 너무 이해가 되더라. 저도 마음같이 안돼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훈련을 훨씬 많이 한 선수들은 스스로 안타깝고, 아쉬움도 클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묵묵히 응원하고 있다”고 직접 펼치는 야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시타를 무사히 마친 박기량은 서둘러 시구연습도 펼쳤다. 이유는 조만간 대만 프로야구 경기서 시구가 예정됐기 때문.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은 오는 6월12일과 13일 대만 프로야구팀 라미고 몽키스의 초청을 받아 응원단 교류에 나서게 됐고 이때 박기량이 대표로 시구를 펼친다. 야구선수 출신이자 아리아리걸스 코치인 배우 김무영으로부터 시구 특별지도를 받은 박기량은 대만서 시구를 하게 될 것 같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긴 한데...”라며 웃음 속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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