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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감독이 꼽은 조마조마 팀의 강점 “전통과 분위기”
입력 2018-05-28 18:35 
심현섭(사진) 감독이 이끄는 조마조마가 28일 남양주 에코월드에서 열린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서 이기스에 승리했다. 사진(남양주)=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황석조 기자] 부담스러운 개막전을 승리한 심현섭 조마조마 감독이 꼽은 승리비결은 무엇일까.
조마조마는 28일 남양주 에코월드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막전서 이기스를 상대 10-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규정 상 2시간30분이 넘지 않기로 정해진 가운데 6회까지 진행됐다.
부담이 큰 개막전. 조마조마 역시 쉽지 않았다.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초중반 고전하며 이기스에 3회까지 리드를 뺏겼다. 그럼에도 후반 집중력에서 더 우위를 점했다. 영화감독 장진은 결승 2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만난 심현섭 감독은 첫 번째 경기결과에 따라 징크스가 있더라. 첫 경기를 이기면 우승하고 지면 계속 지더라”며 이날 승리에 대한 의미를 찾았다. 이어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조마조마는 뒷심이 좋다”고 설명했다.
심 감독은 조마조마가 가지고 있는 강점에 대해 전통이 오래된 만큼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말하며 그 속에 서로 간의 믿음이 있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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