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물대포' 진압...60여명 부상

경찰은 오늘 새벽 6시쯤 청와대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서울 효자동과 안국동의 시위 현장에서 물대포를 사용했습니다.
경찰이 물대포와 소화기 등을 이용해 시위대를 강제진압하면서 시위대와 경찰간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60여명의 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시위를 막기 위한 대책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시민들은 경찰이 과잉대응을 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