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숙 본부장, "북한 핵신고 거의 마무리"
입력 2008-06-01 14:55  | 수정 2008-06-01 14:55
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과 관련해 북한이 핵 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며 거의 마무리됐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고는 상호 연관된 조치로, 미국측 준비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날짜에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양측이 최종 조율 중 이라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북한 김계관 부상이 6자회담의 진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며 앞으로 6자회담의 상황을 좀 더 가속화 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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