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오후 7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조명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2개동 400㎡와 기계류 등을 태워 9천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장비 19대와 42명이 동원됐지만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 공장은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