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태희(OK저축은행)가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었다.
이태희는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22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2위 이정환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이태희는 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인 3억원과 제네시스 G70 차량을 거머쥐었다. 또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과 내년 2월 미국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까지 함께 따냈다.
이태희의 우승은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 우승 이후 약 3년 만이다. 200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태희는 지금까지 시즌 상금 3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이정환에 5타 뒤진 5위였던 이태희는 9~10번 홀 연속 버디로 희망이 생겼고, 13~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를 맹추격했다. 15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7~1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희는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22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2위 이정환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이태희는 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인 3억원과 제네시스 G70 차량을 거머쥐었다. 또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과 내년 2월 미국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까지 함께 따냈다.
이태희의 우승은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 우승 이후 약 3년 만이다. 200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태희는 지금까지 시즌 상금 3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이정환에 5타 뒤진 5위였던 이태희는 9~10번 홀 연속 버디로 희망이 생겼고, 13~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를 맹추격했다. 15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7~1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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