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 주, 용인 성복 등 11곳 청약 접수
입력 2008-06-01 10:25  | 수정 2008-06-01 10:25
이번 주 분양시장에는 어떤 일정이 있는 알아봅니다.
전국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11곳,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4곳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먼저 화요일인 3일에는 현대·GS건설이 용인 성복동에 선보인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됩니다.


대형업체가 인기지역에서 공급하는 물량이 과연 침체한 분양시장에서 어떤 청약 성적을 거둘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3일에는 수도권 3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한 청약도 함께 진행됩니다.

현진에버빌이 이천시 갈산동에 짓는 아파트, 유진기업의 고양시 일산동 단지, 대우건설이 평택시 용이동에 공급하는 물량에 대한 청약이 이뤄지는 겁니다.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인앤인 타운하우스'에 대한 청약접수도 3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방에서 청약을 받는 아파트 가운데서는 '여수 신영', '청원 대원' 아파트가 눈길을 끕니다.

각각 2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는데 신영은 1천84가구, 대원은 304가구 규모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인 5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4곳입니다.

GS건설은 서울 반포동에 들어설 3천410가구의 단지를 선보이고, 중흥건설은 양주시 덕정동에 들어설 314가구를 내놓습니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GS건설이 연지동에서, 서희건설은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견본주택을 선보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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