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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허신애 결혼, 12살 나이차 뛰어넘은 사랑
입력 2018-05-27 13:21  | 수정 2018-05-27 13:21
김성규 허신애 웨딩화보/ 사진=MBN

공연 연출가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성규(47)와 뮤지컬 배우 허신애가 오는 7월 7일 서울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작년 여름 연출자와 뮤지컬 배우로 처음 만났고 그해 10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 둘은 교제 9개월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됐습니다.

특히 김성규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예비신부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관심사부터 모든 게 다 잘 맞는다”며 세상에서 이렇게 착한 사람은 처음 만나봤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100% 인정하고 이해해준다.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결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바 있습니다.

이어 12살 나이차에 대해 내가 키가 작아 어려 보이고, 젊게 살고 있어 세대 차이는 안 난다”고 김성규는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만났으니, 개인적인 삶보다는 가정에 더 충실하고, 아이가 생긴다면 멋진 아빠, 가정적인 남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성규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이병진, 황마담과 ‘아담패밀리 코너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후 공연 쪽으로 눈을 돌려 연극 '골든타임', 뮤지컬 ' 프로포즈 못 하는 남자'의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입니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2013년 10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3년 열애 끝에 2013년 3월 결혼했으나 2014년 9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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