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멋대로] 반전 살림꾼 앤디! 20년 차 막내 생활 내공!
입력 2018-05-26 11:07 
사진 = MBN 내멋대로

가수 앤디가 막내 생활 20년 차의 내공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무주로 떠난 네 남자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캠핑 장 옆 계곡에서 직접 송어를 잡고, 덕유산의 빼어난 절경도 즐겼다. 여기에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트뤼프(송로버섯) 허니&치즈, ‘장라면, ‘송어구이 등 끝이 없는 먹방으로 설Ž첫 여행을 마무리했다.

특히 앤디는 여행 내내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평범한 라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장라면 레시피를 공개했고, 케첩 맛이 강하지 않은 ‘앤장금표 소시지 야채 볶음으로 형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직접 잡은 송어를 손질부터 밑간, 구이까지 능숙한 솜씨로 척척 해내며 ‘요리 금손임을 인정,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류수영은 자네 손이 참 야무지구만! 난 요리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데…”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이승철은 수영이는 요리도 책으로 배웠어! 재료 손질만 수준급이야!”라면서, 등산 체력도 요리, 살림 능력도 앤디가 1등이야”라고 앤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데뷔 20년 차 막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앤디는 빠른 눈치와 배려심으로 여행 내내 형님들을 알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막내 안테나를 상시 가동, 형들이 필요한 것들을 먼저 알아서 챙기는 세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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