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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다솜 “악역 연기, 스스로 악마인가 싶을 정도 몰입”
입력 2018-05-26 10:13 
'나 혼자 산다' 다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나혼자산다 다솜이 악역으로 연기했을 당시 자신을 회상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다솜 씨가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보면서 악연 연기 때문에 너무 놀랐다”고 칭찬했고, 이에 다솜은 감사하다”며 미소지었다.
앞서 다솜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온 악역 양달희 역을 맡은 바 있다.

다솜은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드라마에 몰입할수록 내 안에 악마가 들어왔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더라”고 말하며, 평소와는 다른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펼쳤다.
이에 기안84는 상황극을 위해 다솜의 이름을 불렀고, 그러던 도중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런 걸로 설레냐”고 황당해했고, 한혜진 역시 그만 좀 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솜은 씨스타로 활동하다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활동에 전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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