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 김승현♥한정원, 오늘(26)일 결혼…스포츠스타♥배우 부부
입력 2018-05-26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농구스타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40)과 배우 한정원(31)이 오늘(26일) 결혼, 또 한 쌍의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한다.
한정원과 김승현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6월 지인들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을 결심, 양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부지런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사회는 김승현의 20년 지기 절친인 배우 이정진이 맡는다.
김승현은 지난 3월 결혼이 알려진 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예비신부 한정원에 대해 "예쁘고 성격이 털털해서 좋다. 평소 제가 얘기하던 이상형대로 성격이 잘 맞는다"며 "정원이랑은 골프, 영화감상 등 취미를 비롯해 다 잘 맞는다"고 자랑했다.
김승현은 "제가 장손이라 가족들은 물론이고 팬 분들도 제 결혼을 오래 기다려주셨다"며 "가정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더 생긴다. 이제 가정을 이루니 멋진 남편, 자상한 아빠가 되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한 전 농구스타.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배우.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와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최근 '스타일마마'라는 의류브랜드를 내고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410y@mkinternet.com
사진제공|스튜디오 원규[ⓒ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