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손지현이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 거듭 났다. ‘대군에서 루시개를 맡은 손지현은 외모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연기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대중의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연기자 전향을 알렸다.
이번 캐릭터가 망가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예뻐 보이는 욕심을 떠나 루시개의 사연을 드러낼 수 있는 분장이었고, (이러한 분장이) 마음을 울려서 하고 싶었다.”
손지현은 극 중 재호(박기특 역)와 러브라인을 이어나갔으나 숨을 거두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지 못했다. 앞서 재호는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결말에 만족하다고 말한 바 있다. 손지현 역시 두 사람의 비극적 결말이 진심으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실 시청자 입장으로 너무 슬퍼서 울었다. 루시개가 끝까지 불쌍해야하나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해피엔딩이 아니라 더 오랫동안 기억을 해주시는 것 같다. 루시개를 잘 보여준 결말이었다. 또 기특이가 많이 울어줬는데 그 진심이 느껴져서 행복했다.”
루시개 역으로 호평을 얻은 손지현은 ‘대군 통해 성장한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향후 자신의 연기 방향성을 제시했다.
역시 난 뛰어나게 예쁜 역은 안 어울리는 구나, 예쁜 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또 진심을 보여주면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시개를 통해 저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마음이 달라졌고, 연기 환경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 캐릭터, 배우로서 덕목이나 지켜야할 것, 몰입하는 법도 배운 것 같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이번 캐릭터가 망가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예뻐 보이는 욕심을 떠나 루시개의 사연을 드러낼 수 있는 분장이었고, (이러한 분장이) 마음을 울려서 하고 싶었다.”
손지현은 극 중 재호(박기특 역)와 러브라인을 이어나갔으나 숨을 거두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지 못했다. 앞서 재호는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결말에 만족하다고 말한 바 있다. 손지현 역시 두 사람의 비극적 결말이 진심으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실 시청자 입장으로 너무 슬퍼서 울었다. 루시개가 끝까지 불쌍해야하나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해피엔딩이 아니라 더 오랫동안 기억을 해주시는 것 같다. 루시개를 잘 보여준 결말이었다. 또 기특이가 많이 울어줬는데 그 진심이 느껴져서 행복했다.”
루시개 역으로 호평을 얻은 손지현은 ‘대군 통해 성장한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향후 자신의 연기 방향성을 제시했다.
역시 난 뛰어나게 예쁜 역은 안 어울리는 구나, 예쁜 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또 진심을 보여주면 시청자들이 좋아해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시개를 통해 저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마음이 달라졌고, 연기 환경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다. 캐릭터, 배우로서 덕목이나 지켜야할 것, 몰입하는 법도 배운 것 같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