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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부부,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
입력 2018-05-25 16:02  | 수정 2018-05-25 16:04
김국진, 강수지 부부 /사진=MBC


방송인 김국진, 가수 강수지 커플이 부부로서 첫 공식 석상에 나섰습니다,

어제(24일)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 차 상암 MBC 라운지를 찾은 이들 부부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결혼 축하에 울고 웃었습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진은 MBC 라운지 계단에 꽃잎을 가득 뿌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고 두 사람이 주인공인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 이벤트 장면 /사진=MBC


90년대 톱스타였던 두 사람은 과거 많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2분짜리 영상을 본 두 사람은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 데 이걸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워 했습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양세형, 장영란, 배우 김영옥은 부부로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함께 축하해주는 '할머니네 똥강아지' 출연자들 /사진=MBC


특별 축하 이벤트와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울고 웃게 만든 영상은 오는 31일 저녁 8시 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방송됩니다.

한편, 3월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손주들과 이들의 각기 다른 성격의 할머니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통해 세대차를 좁혀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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