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범죄' 전력이 드러나면서 싱어송라이터 문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6년 싱글 'Moon, Moon'으로 데뷔한 문문은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6년 11월에 발표한 '비행운'이 차트 역주행 및 몇몇 차트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표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문문의 '비행운' 가사 중 일부가 김애란의 소설집 '비행운' 속 문장과 비슷하다며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문문은 "해당 소설을 읽다가 일부 구절이 눈에 띄어 '너'를 '나'로 바꿔 가사에 썼다. 처음부터 원작자에게 말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해당 논란은 이후 출판사와 원작자 허락을 받고, 앨범에 '소설 일부를 인용했다'는 문구를 넣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한편 오늘 한 매체는 문문이 2016년 8월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돼 기소됐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문의 소속사 측은 "계약 전 일이라 인지하지 못했다"며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