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최고경영진부터 응급대응체계 강화 나서
입력 2018-05-25 10:39 

이마트의 본사 임원 이상 최고경영자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솔선수범 강조에 나섰다.
이마트는 25일 오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51명의 본사 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이마트가 안전한 근무환경과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내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마트 측은 "최고경영자들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함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점포 전 직원이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비치했다. 이마트 점포,물류센터 등 총 168개소의 사업장별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5월부부터 시작된 점포 라인매니저 이상 심폐소생술 자격교육이 6월까지 마무리되면 점포별로 15~20명의 심폐소생술 유자격자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마트는 향후 본사 전 직원들 역시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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