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강경준(35)과 장신영(34)이 오늘(25일) 결혼한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은 홀로 아들을 키웠다. 싱글맘 장신영의 연애에 많은 이들도 응원을 보낸 바 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공개 프러포즈를 비롯해 신혼집을 알아보고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강경준은 지난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다. 이후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샐러리맨 초한지 ‘가시꽃 ‘두 여자의 방 ‘딱 너 같은 딸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했다.
미스 춘향 출신 장신영은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했다. ‘해 뜨는 집 ‘환생‘ ‘태양의 신부 ‘추적자 THE CHASER ‘가시꽃 ‘황금의 제국 ‘내 생애 봄날 ‘내 마음 반짝반짝 ‘자체발광 오피스 ‘나쁜 녀석들: 악의도시 등에 출연했다. 최근 KBS2 드라마 ‘슈츠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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